온타리오 ‘접종 증명제’ 22일 시행…영수증 프린트 해야
Sep. 22,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그동안 예고되었던 온타리오의 백신 접종 증명제가 22일 수요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다.
이에 따라 레스토랑이나 바, 짐, 영화관, 카지노 등 고위험군 장소에 입장할 때에는 자신의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과 함께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하지만 감염 위험이 낮은 실외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캐나다 전역의 다른 주에서 보듯이 감염자 급증으로 인해 다시 봉쇄할 수는 없다.”며 이번 백신 접종 증명제가 최선의 기회이며 또한 임시적인 조치라고 덕 포드 수상은 22일(수) 밝혔다.
온타리오는 여전히 3단계 조치에서 머무른 채 완전 재개 조치로의 이동은 정지시킨 상태에 있다.
이번 접종 증명제 시행으로 수용 인원 제한 조치를 해제할 것인가는 질문에 대해 포드 수상은 조심스럽다고 답했다.
정부는 백신증명 코드앱을 한 달 뒤인 10월 22일에 선보일 예정으로 다른 주에 비해서는 다소 늦게 시행된다.
접종 영수증 발급은 정부 사이트 ontario.ca/covid19 에 접속하면 접종 예약 버튼 및 접종 증명서 버튼을 볼 수 있는데 이를 클릭하면 전자 영수증을 쉽게 얻을 수 있다.
백신 접종 예약할 때와 마찬가지로 관련 정보를 기입해 자신의 접종 정보가 뜨면 ‘영수증 다운로드’를 클릭해 PDF 파일을 다운로드하거나 프린트하면 된다.
이번에 정부에서 발행하는 접종 영수증은 백신 접종 당시 받은 영수증과는 다른 형태로 영수증 바탕에는 위조 방지 차원의 글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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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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