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접종 의무화, 3차 접종 시행
- 길어진 3단계…완전 재개는 말경 예상
Aug. 17,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온타리오는 3단계 진입한 지 3주가 넘었지만 접종 감소로 인한 목표 미달로 완전 재개 단계로의 이동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보건당국이 오늘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다.
오늘까지 12세 이상의 1차 접종은 81% 이상 달성한 가운데 2차 접종 목표 75%는 이달 말에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건당국은 예상한다고 밝혔다.
17일(화) 키에란 무어 온타리오 최고 의료 책임자는 취약자 보호를 위해 허약한 노인과 면역 저하자에 대한 3차 접종을 시행하고 또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아동들에게도 접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델타 변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고 모든 온타리오인의 안전과 4차 파동에 대비해 고위험군에 속한 사람들에게 추가 접종을 하겠다.”
따라서 2009년 출생자나 그 이전에 출생한 온타리오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8월 18 수요일부터 화이저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된다.
“정책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며 최근 백신 접종이 감소하면서 입원자가 증가하고 있어 접종 조치에 나섰다며 “접종이 최선의 결정’이라며 접종할 것을 강조했다.
또 취약 환경 종사자 등 고위험 환경 근무자들의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로 오는 9월 7일부터는 접종 증명서가 요구된다.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에는 검사를 받아야 하고 진단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와야 한다.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는 늦어도 오는 9월 7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병원과 커뮤니티 케어 서비스의 근로자나 계약자, 학생, 자원 봉사자들은 반드시 증명서 3가지 중 하나를 제시해야 한다.
개인에게 요구되는 증명서는 완전 접종을 했거나 또는 의료상 이유로 접종을 못했거나 또는 COVID-19 접종 교육을 이수했거나, 이들 중 하나를 제시해야 한다.
만약 완전 접종 증명을 하지 못하는 사람은 일반 항원 검사를 받아야 하고 또 경로 추적과 정부의 조치 이행에 대한 보고를 해야 한다.
이는 현재 요양원에서 시행되는 필요 조치와 유사하다.
또한 이런 백신 의무화 방침은 대학기관 및 양로원, 여성 쉘터 그리고 발달 장애가 있는 성인, 아동 치료센터 그리고 특수 아동 및 보육원의 기타 서비스 등 고위험 환경에서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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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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