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타리오 지역별 “우박, 폭우, 대설, 돌풍”… 토론토엔 “30-40mm 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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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50-70 km돌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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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징 레인에 정전 우려
April 01, 2025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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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로 접어들었지만 봄과 겨울이 교차하며 오르락내리락 기온 속에 고루지 못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주에는 눈폭풍으로 프리징 레인이 내리면서 온타리오 북부에는 정전 사태가 빚어졌는데 내일 GTA에는 강우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당국은 2일(수) 날씨와 관련해 온타리오에 특보 및 기상 경보를 발령했다.
온타리오 전역에 걸쳐 프리징 레인, 폭우, 대설 등이 예보된 가운데 강풍과 함께 시속 50-70km의 돌풍도 불고, GTA 및 남부 지역에는 30-50mm 이상의 강우가 또 선더베이 등 북쪽 지역에는 30cm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상예보에 따른 토론토의 날씨를 살펴보면,
내일 2일(수) 수요일에는 30-40mm의 많은 비가 관측되고 있다.
2일 오후 12시 넘어 눈발이 날리다가, 오후 1-3시에는 강풍과 함께 시속 59km 돌풍도 불며 광풍 속에 우박도 내린다. 또 저녁 무렵에는 프리징 레인과 부슬비가 내리고 저녁에는 빗방울이 굵어지면서 밤중에 더 많은 비가 쏟아진다.
이번 비는 3일 목요일 아침까지 오다가 점점 그칠 예정이다.
3일 아침 기온은 12도, 낮 최고 기온은 17도까지 오르며, 저녁에는 다시 한 자리 숫자로 떨어진다.
4일 금요일의 날씨는 대체로 맑고 낮 최고 기온은 10도가 될 전망이며, 이번 토요일에도 5-10mm 비가 예상된다.
또한, 오타와의 날씨를 살펴보면,
2일 아침 기온은 영하 9도로 쌀쌀하지만 기온은 점차 상승한다.
2일 오후 늦게 눈발이 날리다가 눈으로 바뀌고 또 밤중에는 다시 비로 바뀌다가 3일 목요일 정오까지 내릴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요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데 오후 4-5시에는 10도까지 기온이 상승한다.
5일 토요일에도 5mm 이내 비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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