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여름 접종 완료’…80세 2차 접종 개시
May 28,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백신 물량 증대로 접종이 일정보다 앞서 진행되고 있어 여름철 재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오는 6월 2일까지 자택체류령을 연장시킨 온타리오는 18세 이상 65% 1차 접종 목표를 스케쥴에 앞서 달성했다며 2차 접종 준비 플랜을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31일(월)부터 80세 이상자는 2차 접종 예약이 가능하다.
28일(금) 덕 포드 수상은 1차 접종으로 변이 바이러스를 어느정도 보호하지만 접종을 보다 가속화시켜 “8월 말까지 접종 완료”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백신 물량이 충분할 경우에는 대다수가 여름이 끝나기 전까지 완전 접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
온타리오 성인 인구의 2/3가 최소 1차 접종을 한 가운데 백신량에 따라 최대 16주로 권장된 2차 접종 간격이 일정보다 앞당겨지고 있다.
오는 31일 오전 8시부터 80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 예약이 시작되고 6월 14일 주간에는 70세 이상 예약을 받는데 보다 자세한 일정은 별도 기사에서 볼 수 있다. (하단 참조)
본보가 보건부로부터 받은 백신 상황 관련 자료를 살펴본 바,
- 성인 인구의 65%가 최소 1차 접종을 한 가운데 6월까지 470만 회분의 백신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2차 접종 간격이 짧게는 28일까지 단축될 수 있으며 오는 7월 28일까지 2차 예약을 받아 접종을 가속화시키고 12-17세의 청소년 5천 명에 대한 접종이 기대되고 있다.
- 2차 접종 예약은 1차 접종을 한 같은 장소에서 받아도 되고 또는 다른 장소에서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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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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