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마스크 조치 해제… 요양원은 유지
June 9,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그동안 온타리오의 대중교통과 요양원 등에서 유지되었던 마스크 의무화 조치가 마침내 해제된다.
온타리오 정부는 지난 4.27일자로 종료하는 마스크 조치를 6.11까지 특정 환경에 한해 연장했다.
온타리오 공중보건 책임자인 키어런 모어 박사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높은 백신 접종율과 온타리오의 COVID-19 상황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어서 대중교통에 대한 조치를 포함해 기존의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6월 11일 자정을 기해 종료한다.”
따라서 오는 11일 토요일부터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은 더 이상 요구되지 않는다.
하지만 취약자 보호를 위해 요양원이나 양로원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계속 유지되며 또 쉼터나 그룹홈 등 고위험 밀집 환경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요구된다.
또 6월 11일자로 병원이나 기타 헬스케어 종사자들은 보건부의 지침을 따르게 되는데 이런 가이드라인에는 언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지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정부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등 지속적으로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건강과 안전 보호를 위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록 6월 11일자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되지만, 회사는 자체 규정에 따라 마스크 착용을 시행할 수도 있다.
또 개인은 자신의 의사에 따라 또는 고위험 중병에 있거나 COVID-19로부터 회복 중이거나 감염 증상을 보이거나 또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을 했을 경우에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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