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도심 봉쇄 지속… 도심 이외 학교 수업 재개
Jan. 31,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오타와 경찰과 오타와시는 지속되는 시위로 주민들에게 이동을 자제시킨 가운데 특히 다운타운에는 오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아직 일부 시위대가 남아있고 또 의회 주변 도로들은 폐쇄되어서 공공 안전을 위해 다운타운 접근을 피하고 또 다운타운에서 근무하는 사람은 가능하면 집에서 일하라고 밝혔다.
여전히 오타와 도심은 교통 혼잡과 소음 그리고 안전 문제 등이 우려되고 있는데 이런 봉쇄 조치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오타와 시청과 편의시설을 비롯해 일부 접종 센터, 도서관, 리도 센터 및 의사당 인근 도로와 다리는 여전히 폐쇄 상태에 있다.
1월 31일 월요일에 OCDSB(오타와-칼튼 교육청)의 모든 학교들이 재개되었지만 지속되는 시위 관계로 도심의 센테리얼 초등학교는 온라인으로 전환되었다.
지난 주말에 트럭 연대 시위대는 오타와 광장과 도심을 뒤덮은 가운데 경적을 계속 울리며 소음을 내고 또 야간에는 폭죽을 터트려 특히 도심 거주민들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주면서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31일에도 일부는 떠나지 않았는데 시위 조직원들은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시위를 지속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다시 한번 오타와에 올 것을 암시하기도 했다.
한편 31일 예정대로 의회는 개최되었고 저스틴 트뤼도 총리도 기자회견에 나섰는데 관련 내용은 곧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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