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정점 찍나? … 플루로나로 인력난 속출

병원 앞의 구급차 / Credit: Global Korean Post (globalkorean.ca)



 

‘오미크론’ 정점 찍나? … 플루로나로 인력난 속출

  • 변이된 오미크론도 발견

 

Jan. 14,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오미크론이 전 세계를 위협하며 델타에 이어 우세종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아가면서 델타와는 다른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델타에 비해 오미크론 증상은 비교적 덜 심하고 또 치명률도 심하지 않은 편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강한 전파력으로 인해 거의 모두가 오미크론에 걸릴 확률이 높아졌다.

 

게다가 겨울을 맞아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 독감과 코로나 바이러스 등 ‘플루로나’에 감염될 수 있어 우리의 건강을 보다 위협하고 있다.

 

COVID-19와 독감에 동시 감염될 경우 사망 위험은 6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점차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어 감기 증상을 보이는 오미크론을 절대 경시해서는 안 된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을 감기처럼 치료하면 안 된다고 또한 강조하고 있다.

 

한편 델타보다 훨씬 강력한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 확산세로 캐나다의 곳곳에서는 인력난이 속출하고 있다.

 

병원에서는 감염된 의료진들이 격리에 들어가면서 환자들의 진료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또 비 필수 수술은 지연된 가운데 환자들의 대기시간은 길어지는 등 적체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지속적인 바이러스 확산 속에 병원 환자는 계속 증가하고 의료진과 직원들의 결근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 앞으로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대응책도 마련되었는데 추이가 주목된다.

 

이외에 공관, 경찰, 철도, 항공 및 각계 비즈니스도 예외는 아니어서 결근한 직원들로 인해 일의 진행에 타격을 주는 등 오미크론이 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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