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6차 파동”…주별 4차 접종 나서
–중환자 증가
April 12,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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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된 가운데 오미크론 5종류 중 4종이 왕성하게 세력을 넓히고 있다.
이 중 오미크론 BA.2는 3월 20일자로 39.4%를 기록해 지난주에 비해 약 4% 증가했고 기타 변이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24.9%에 달했다.
오미크론 변이로 캐나다는 6차 파동에 진입하면서 병원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백신 접종자들의 치명률은 여전히 백신 미접종자들에 비해 낮아 백신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캐나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3.28 ~ 4.4 기간에 COVID-19 환자가 차지한 병상은 4,248개에서 5,107개로 증가했다.
중환자 병상은 374개에서 365개로 감소했고, 인공호흡기를 단 중환자는 155명에서 173명으로 늘었다.
4월 8일 오전 8시 EST 기준, 코로나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람들을 연령대로 살펴보면 80세 이상은 26.2%, 70-79세 19.5%, 60-69세 17%, 50-59세 12.9%로 나타났다.
또 40-49세는 8.4%, 30-39세는 7.5%, 20-29세는 4.8%, 12-19세는 1.3%, 0-11세는 2.4%로 나타났다.
코로나 감염자는 젊은 연령층으로 갈수록 비교적 감염률이 적게 나타났는데 성별 통계를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많게 나타났다.
정부의 4차 접종 확대로 고위험군에 접종이 시행되고 있는데 온타리오는 60세 이상, 퀘벡은 60세 이상, 앨버타는70세 이상, 브리티쉬 콜럼비아는 70세 이상에 추가 접종이 시행되고 있다.
한편 마스크 의무화 재개 조치는 별도로 발표되지 않고 있는데 새로운 변이 우려로 실내에서는 3중 마스크나 의료용 마스크 착용이 권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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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한자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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