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스트리트 참사’ 범인 유죄 판결…한국인 포함 10명 사망

노스욕 추모현장 (Global Korean Post photo)



 

영스트리트 참사 범인 유죄 판결…총 26명 피해

Mar. 5,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노스욕의 영스트리트 인도를 질주하며 26명의 사상자를 낸 범인 알렉 미내시안에게 마침내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

 

2018년 4월에 자신의 밴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달리면서 행인들을 마구 들이받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 지 벌써 3년이 되어간다.

 

여성 혐오 및 증오로 인해 발생한 영 스트리트 참사의 용의자에 대한 판결과 관련해 3일 기자회견에서 존 토리 시장은 희생자 이름을 호명한 가운데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시 참사로 목숨을 잃은 10명 중에는 한인 3명 – 정소희, 강철민(에디), 김지훈-도 포함되었다.

 

이외에 7명의 사망자는 레누카 아마라싱아, 앤드리아 브래든, 제랄딘 브래디, 앤 마리 드애미코, 베티 포시스, 무나르 나지아, 도로시 스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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