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 탄소세 철회… “마지막 탄소세 환급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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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별 환급액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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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많이 떨어졌다
April 15, 2025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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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가 탄소세를 제거하겠다고 지난 3월 14일에 발표하면서 4월 1일자로 모든 종류에 대한 연료 및 가연성 폐기물에 적용되었던 유류세는 제로가 되었다.
이로써, 그동안 1년에 4회에 걸쳐 지급되었던 캐나다 탄소세 환급(Canada Carbon Rebate)도 이제 사라지게 되었다.
따라서 정부로부터 마지막으로 받는 캐나다 탄소환급은 오는 4월 22일부터 수령하게 된다.
탄소세 환급은 2024년도 세금을 신고한 사람에게 주어지며 자녀들도 받게 된다.
환급액은 은행 계좌로 직접 입금되지만 경우에 따라 체크로 전해지기도 한다.
각 주에 따라 탄소환급액은 달라서 개인이나 자녀에게 지급되는 수당도 주에 따라 차이가 난다.
올해 4월에 지급될 4인 가구에 대한 탄소환급액은 다음과 같다:
- 뉴펀들랜드는 298불
- 노바스코샤와 PEI는 각각 220불
- 뉴브런즈윅은 330불
- 온타리오는 302불
- 매니토바는 300불
- 서스캐츄원은 412불
- 앨버타는 456불
연방 탄소세가 사라지면서 주유소의 기름값은 리터당 1불 20센트대로 떨어졌다.
또 연방 탄소세 제거에 맞춰 여러 주정부들도 탄소세 조정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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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obal Korean Post | 곽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