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총선) 주요 공약…자유당, 보수당, 신민주당, 녹색당, 블록당
Sep. 03,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앞으로 20일 연방 투표일까지 약 2주 정도의 캠페인 기간이 남았다.
캐나다 전역에서 2천여 명의 후보자들이 등록을 마친 가운데 각 당 대표들이 지난 한 주간 발표한 주요 공약 내용을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자유당의 저스틴 트뤼도 대표는 팬데믹 지원으로 두 달 빨리 백신을 수급했고 10억 달러를 백신여권에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고소득자의 세금을 15% 인상, 새로운 정신건강 지원, 10년간 10억 달러 투자로 호수와 강의 수질 보호 및 복구, 중산층 일자리 창출, 전기차 구매 제공으로 보다 깨끗한 커뮤니티 제공, 2035년까지 제로 가까이 공해 감축, 플라스틱 오염을 2030년까지 종료하고 쓰레기도 감소시키고, 5년간 780억 달러의 새로운 지출과 새로운 소득 250억을 5년간 유지하는 플랫폼으로 팬데믹 회복, 기후변화 대응, 원주민 화해에 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수당의 에린 오툴리 대표는 갱 폭력 대응, 캐나다 인프라 은행을 없애고 전역의 프로젝트에 미사용액 이행, 예산 삭감 없이 10년 내에 재무 안정, 동물 복지 조치로 강아지 공장, 비윤리적 사육자 단속, 동물에 대한 화장품 테스트 중지, 동물학대 방지를 밝혔다. 또 스몰비즈니스 투자자들에게 최대 10만불까지 25% 세금 혜택 적용, 비즈니스에 25% 변제되는 최대 20만 불 대출을 가능케 하고, 식료품 등 필수품 비용 인하, 은행과 기타 산업의 경쟁력 강화, 병가 혜택을 26주에서 52주로 증가, 5년간 원주민 정신건강에 1빌리언 투자 등을 밝혔다.
신민주당의 재그밋 싱 대표는 사회와 저가주택 위해 연방 토지 사용을 가능케 하고, 주택 위기 플랜으로 취득 이익의 세금을 50-75%로 인상하고 주택 시장과 연관된 돈 세탁 봉쇄, 첫 주택 구입자 지원으로 크레딧을 두 배로 올려 환급해 주고, 휴대폰 요금 인하 및 인터넷 요금 인하하고 코로나 감염자가 계속 증가하면 캐.미 국경을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또 연방정부의 학자금 대출 이자를 영구적으로 제거하고 거부의 세금 회피를 봉쇄하고 기업의 세금 구멍을 차단시키겠다고 밝혔다.
녹색당의 애나미 폴 대표는 아편 중독 사망자 증가와 관련 모든 불법 마약 소유에 대한 차별을 비평한 가운데 약물을 내셔널 공급처에서 제공해 안전하게 해야 한다며 약물 중독 사망자가 2019년보다 78% 증가했고 2015년보다 200% 증가했는데 최근 팬데믹으로 악화되었다며 공급 문제를 제기했다. 또 연방정부의 캐나다 시민과 아프간 난민 대피 능력을 비판한 가운데 트뤼도와 장관들에게 아프간 평화를 위한 캐나다 캠페인 대표들과의 만남을 요청하기도 했다.
블락 퀘벡의 이브스-프랑수아 블랑세 대표는 불어 강화에 나선 가운데 불어를 직장 언어로서 옹호하고 연방 규제 하의 모든 비즈니스와 기관에 적용시키고 또 현지 상품 구매 촉진, 퀘벡의 이민 전략으로 신규 이민 정착자에게 세금 혜택 부여, 퀘벡 시민권 신청에 불어 능력 요구, 정부의 총기 규제 시스템과 국경 규제 개선을 요청하며 자치시에 소총 규제를 맡겨서는 안 되고, 중증 질병을 가진 사람에 대한 혜택을 15주에서 50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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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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