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세금 면제’ 발표…보수당과 신민주당 ‘입장 표명’

보수당 대표 (왼쪽)와 신민주당 대표 (오른쪽) / CPAC



 

연방세금 면제발표보수당과 신민주당이 밝힌내용

 

 

Nov. 22, 2024

Global Korean Post

 

 

21일(목) 자유당의 트뤼도 총리가 필수품에 대한 세금을 한시적으로 제거하겠다고 발표하자 이와 관련해 보수당과 자유당에서는 각각 입장 표명에 나섰다.

 

보수당의 피에르 포일리에버 대표는 ‘9년간 모든 것이 망가졌다. 자유당이 신민주당의 협조를 통해 그동안 주택 가격, 푸드 뱅크 이용자, 총기 폭력 사건 등이 2배로 상승했고 2백만 명이 푸드 뱅크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두 달간 세금 면제는 트릭’이라며 향후 비용 상승을 우려한 가운데 “신축 주택에 대한 GST를 영원히 없애고 또 탄소세를 없애야 한다.”라며 보수당의 정책을 재차 강조했다.

 

또 신민주당의 재그밋 싱 대표는 ‘연방정부의 임시적인 GST 해지 조치를 지원할 것’이라며 아울러 “필수품에 대한 세금 제거를 영구적으로 하도록 요청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십 억 자산가나 CEO들의 일시 세금 중지 조치에는 지쳤다며 인터넷. 통신 등 중산층을 위한 조치를 발의해 의회에서 빠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또 관련 조치는 연말 시즌에 앞서 취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보수당은 행동은 안 하고 주택만 언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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