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총선) 한인 후보들 최근 판도는…변수, 반전 등 추이 주목 (업데이트)
Oct. 11,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제43차 연방총선이 다가오고 있다.
오는 21일(월) 공식 투표일을 앞두고 여섯 한인 후보들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캐나다의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상원의원과 장관을 배출했는데 이번 기회에 연방의원도 나오길 기대하며 각 후보진영의 캠프에서 봉사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2019 총선에는 보수당에서 3명, NDP에서 3명이 후보로 출마한 가운데 온타리오에서는 4명, 브리티쉬 콜럼비아에서는 2명이 각각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선거판에는 항상 변수가 작용하는 만큼 결과는 예단할 수 없다. 특히 이번 2019총선은 현재까지 알 수 없는 상황 속에 섣부른 예상이나 판단이 자제되고 있다.
한인 후보들에 대한 최근 지역별 판세 상황은 다음과 같다:
보수당 후보로 출마한 넬리 신이 속한 브리티쉬 콜럼비아의 포트 무디-코퀴틀람 지역구는 지난달 19일에 보수당이 신민주당과 약 11%, 자유당과는 약 12% 차이를 보이며 안정세를 보였지만 이달 10일에는 NDP가 보수당을 2퍼센트 차이로 바짝 추격하더니 11일에는 동등해져 보수당의 향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 지역구에는 중국인이 7.3%, 한국인이 4.6%를 차지하고 있어 아시아인들의 지지가 이어진다면 당선 가능성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
BC주의 또 다른 후보인 제이 신은 브리티쉬 콜럼비아의 버나비 사우스 지역구에서 NDP대표 재그밋 싱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19일에 신민주당은 보수당과 1.3% 차이로 간격을 줄었고 자유당은 신민주당과 약 5퍼센트 차이를 나타냈는데 이달 10일에 NDP와 자유당의 차이는 약 4%, 11일에는 6% 차이를 보이며 현재는 신민주당이 리드하고 있지만 예단할 수 없다. 보수당은 11일에 NDP와 약 8%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온타리오 비치스-이스트욕(Beaches–East York)에서 신민주당 후보로 나선 메이 제이 남은 자유당의 나타니엘 어스킨-스미스와 경쟁하고 있는데 지난 9.18일에는 약 20%, 19일에는 약 26% 차이로 자유당이 앞섰다. 이달 10일에는 자유당이 NDP보다 20퍼센트, 11일에 18% 차이로 앞서고 있다.
온타리오의 스파다이나-포트욕(Spadina–Fort York)에서 신민주당 후보로 나선 다이애나 윤은 자유당의 애담 반 의원과 경쟁하면서 지난달 18일에는 약 25%, 19일에는 30% 차이를 보였는데 이 달 10일에는 자유당이 NDP보다 24%, 11일에는 23% 정도 앞서고 있다.
온타리오의 토론토-댄포스 지역에서 신민주당의 후보로 나선 이민숙 씨는 자유당의 줄리 댑루신 의원과 경쟁하고 있다. 지난달 19일에는 자유당이 약 10퍼센트의 차이로 앞섰지만 이민숙 후보의 추격으로 이달 10일에는 두 당의 간격이 4퍼센트, 11일에는 2%로 줄어들면서 앞으로의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온타리오의 윌로우데일에서 보수당의 후보로 나선 다니엘 리는 자유당의 알리 에사시 의원과 경쟁하고 있다. 지난달18일에는 약 7%, 19일에는 약15% 차이를 보였는데 이달 10일에는 약 14%, 11일에는 약 15% 차이를 보이고 있어 큰 변화는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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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후보들이 속한 선거구 현황에 대해서는 지난 9.20 자에 후보별로 기사가 게재된 바 있다. 각 후보들의 이름을 클릭하거나 하단의 링크 기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또한 각 당 대표들의 공약 및 관련 기사도 별도의 기사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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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총선) 온타리오 다니엘 리, 이민숙, 다이애나 윤, 메이 제이 남, BC의 넬리 신과 제이 신 후보 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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