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GTAH 인프라 개선 발표…. 토론토,욕, 마캄, 반 등 4개 시 투자
April 5,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기후 변화로 인한 홍수 등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정부는 자치시들과 함꼐 인프라 지원 대책에 나섰다.
지난 3월 26일에 샴페인 인프라 장관은 존 토리 토론토시장과 욕 지역장 대신 참석한 프랭크 스카피티 마캄 시장 그리고 시의원 및 관계자들도 참석한 가운데 토론토시와 욕지역의 4개의 주요 홍수 및 폭우 완화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4개 지역에서 시행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토론토 미드타운의 2,400여 주민들은 홍수로 인한 지하 침수 피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고, 또 욕 듀람 지역은 하수도 개선으로 이스트 귈림베리, 뉴마켓, 오로라 지역의 133,000여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마캄시에는 던밀 고용부지 및 웨스트 쏜힐의 홍수 피해가 큰 지역에 도움이 될 것이고, 또 반 지역에는 홍수 피해가 줄고 수질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이 캐나다 재해이완 및 개조 기금 (Canada’s Disaster Mitigation and Adaptation Fund)에 10년간 20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한 가운데 연방정부의 지원과 각 시의 투자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26일 공개된 토론토시의 계획에 따르면, 채플린 크레센트에 위치한 메모리얼 파크 지하에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대형 탱크가 들어설 예정이며 3킬로미터 길이의 폭우대비 하수로는 북쪽 방향으로 달레마운트 애비뉴와 글렌파크 애비뉴까지 설치된다. 또한 위생 하수도는 로렌스 애비뉴 웨스트부터 페어홈 애비뉴를 따라 남쪽 방면으로 힐허스트 블러바드까지 설치될 계획이다.
마캄 시장은 이번 발표의 의미에 대해 웨스트 쏜힐과 던밀 지역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마캄시는 이미 쏜힐 서부 지역에 5킬로미터에 이르는 새로운 위생 하수도를 설치했다. 이번에 연방정부와 마캄시의 투자가 지역 주민과 비즈니스 업자들에게 크게 홍수 피해로부터 보호해 주게 될 것이다.”고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샴페인 연방정부 인프라 장관은 또한 4월 3일에는 토론토와, 필, 욕 지역의주거 및 상업 건물과, 레크레이션 도로, 상하수도 등 부식 보호 지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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