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세계유산 ‘불국사’ 웅장미는 영원… 사라진 연못은 어디?

경주 불국사 / Credit: Global Korean Post (globalkorean.ca)



 

[여행] 세계유산 경주 불국사 ‘웅장미는 영원’..사라진 연못은

Nov. 10, 2023

Global Korean Post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경주의 주요 명소는 연일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과 버스들로 붐빈다.

 

그 가운데 학생들의 수학여행 장소 중 하나인 불국사는 언제나 방문해도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불국사는 불국토 사상을 바탕으로 통일신라시대에 건설된 2천여 칸에 이르는 대규모의 사찰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불국사는 임진왜란으로 대부분 소실되어 폐허가 되었는데 17세기 초부터 부분적 복구 속에 사찰로서 명맥만 유지하다가 1969-1973년에 현재 형태로 복원되었다.

 

불국사의 영역은 4곳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석가 세계인 ‘대웅전 영역’, 아미타 세계인 ‘극락전 영역, 연화장 세계인 ‘비로전 영역, 관세음보살 성전인 ‘관음전 영역’ 등이 포함된다.

 

불국사 예배공간인 대웅전과 극락전으로 오르는 계단은 동.서 양쪽에 설치되어 있는데 동쪽에는 청운교와 백운교가 있고 서쪽에는 연화교와 칠보교가 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 원래 청운.백운교 앞에는 ‘구품연지’라는 큰 연못이 있어 전국에서 구품연지를 낀 드문 사찰로 꼽혔다.

 

‘구품연지’란 사찰 경내의 연못을 말하는데 불국사 창건 당시 토함산 골짜기 물을 끌어들여 연못을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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