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공항 대기 시간’ 줄고, ‘여권 발급’ 빨라졌다
- ’서비스 캐나다 센터’ 추가 오픈
Aug. 19,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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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한동안 한산했던 주요 공항들이 보건조치 완화 속에 다시 사람들로 붐비면서 여행객들의 불편이 커지고 불만도 터져 나오기도 했는데 지금은 상황이 많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 및 항공사의 인력 부족 사태로 여행자들은 공항에서 장시간 대기하거나 또는 항공 일정을 취소하는 등 문제점들이 발생했었다.
하지만 캐나다 전역에 걸쳐 지난 4월 이후 1,700여 명의 공항 보안검색 요원들이 충원되면서 현재는 대기시간이 많이 줄어들어 예년 상황에 가까워졌다.
교통부는 캐나다의 주요 4개 공항에서 지난 8월 8-14일 기간에 98%의 비행기가 예정대로 일정을 마쳤다며 예년 수준에 가깝게 회복되었다고 밝혔다.
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올, 캘거리 등 4개 공항에서는 승객의 87%가 보안 검색대를 15분 이내로 통과해 보안검색대 통과시간도 현저히 줄었다.
한편 서비스 캐나다(Service Canada)는 여권 발급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대기 시간을 줄이고자 새롭게 캐나다의 4곳에 서비스 캐나다 센터를 추가했다고 17일(수)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서비스 캐나다 센터는 기존 센터와는 달리 여권 발급 신청 후 10일 만에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고 픽업도 가능하다.
새로운 서비스 캐나다 센터는 퀘벡(Trois-Rivières), 온타리오 (Sault Ste. Marie), 앨버타 (Red Deer),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Charlottetown)에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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