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 ‘유류세 경감’… 전기료 150불 환불
– 서비스 앨버타 ‘스팸 주의보’
Mar. 08,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유가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앨버타 정부가 임시 유가 인하 정책을 발표했다.
제이슨 케니 앨버타 수상은 7일(월)에 앨버타 거주자들을 위한 주유비 경감 플랜을 밝혔다.
이번 정부의 발표에 따라 앨버타 거주자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혜택을 볼 예정이다.
앨버타에서는 가솔린에 부과하는 연방정부의 탄소세가 리터당 9퍼센트 미만에서 4월 1일자로 리터당 11퍼센트 이상 오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앨버타 정부는 현재의 높은 연료세 13퍼센트를 부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앨버타 정부는 겨울철의 높은 연료 비용 지불에 도움을 주고자 전기요금 150불을 돌려준다고 발표했다.
향후 정부는 분기별 기반으로 연료세 징수를 검토할 예정이다.
하지만 필요하다면 다시 징수할 수 있는데 오는 7월 1일까지는 되돌리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서비스 앨버타는 차량 번호판 스티커 비용 환불로 120불을 돌려준다는 스팸 메시지가 돌고 있다며 링크를 클릭하거나 은행 정보를 주지 말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앨버타는 작년 1월 1일에 해당 스티커를 제거했고 차량 등록과 연간 갱신 비용은 유지되고 있다.
–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Global Korean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