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 “2차 접종은”…온타리오 2차 제공한다

On May 21, 2021, Dr. David Williams, Ontario’s chief medical officer of health, and Dr. Dirk Huyer, coordinator of the provincial outbreak response, provide an update on the status of the AstraZeneca COVID-19 vaccine in the province. / Global Korean Post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 “2차 접종은”…온타리오 2차 제공한다

 

May 21,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캐나다 대부분의 주들은 지난주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중지한 바 있다.

 

이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 부족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VITT라는 희귀 혈전증 발생 보고가 이어진 것과 화이저 백신 물량 증대로 화이저나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미 수령해 보유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유효기간도 가까워지고 있고 또한 물량 부족의 연유도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는 향후 2차 접종을 어떻게 하느냐가 주요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한 사람으로서 같은 백신으로 2차 접종을 원하거나 또는 화이저나 모더나 등 엠알엔에이(mRNA) 백신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영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에서는 60만 명 중 1명으로 VITT 위험률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온타리오에서는 지난 5월 11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중지하기 전까지 약 85만 명이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금) 온타리오는 지난 3.10~19 기간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5월 24일 주간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주간에 2차 접종을 받게 되면 1차 접종 후 10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받게 된다.  정부는 향후 12주 이내로 파머시와 의사로부터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온타리오는 현재 55,000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 일부는 이달 말에 유효기간이 끝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닥터 더크 하이어는 “백신 효능은 12주 기다리면 항체가 계속 증강한다.”며 “12주 간격에는 75-80% 효과가 나타나고 길어질수록 효력이 커지는데 기간이 더 길어지면 90%까지”라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과 관련해 다른 백신을 다시 두 차례 접종해야 하는지 아니면 다른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하는 교차접종에 대해서는 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내시(NACI)가 6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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