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 포커스] ‘STOP’ 표지판이 주는 “사고 예방 효과”
July 21, 2023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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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음주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스쿨존에서도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서 안타깝게 느껴진다.
최근에 교통사고를 일으킨 운전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기도 했지만, 거리 곳곳에 더 많은 신호판을 설치하면 좋을 듯하다.
캐나다에서는 신호등이 없는 도로는 물론 스쿨존 및 주택가의 도로에, 심지어 상가가 들어선 주차장의 도로에도 ‘STOP’ 표지판이 설치된 걸 흔히 볼 수 있다.
모든 차량들은 정지 신호판이 있는 곳에서 반드시 일단 정차를 한 채 3초간 기다리며 주위를 살펴야 하고 또 먼저 도착한 차량 순으로 가야 한다.
이런 규칙을 어기는 운전자에게는 벌금이 내려지며 또 스쿨존에서 위반하면 처벌이 더 크다.
일단 차량을 정차하게 되면서 운전자는 한번 주변을 돌아볼 수 있고 또 갑작스런 사고 예방 효과도 가져다 준다.
캐나다의 속도 제한 표지판이나 정지판 등 교통 표지판 설치를 한국에서도 적극 도입해 시행해 보면 좋을 듯해 이번에 기사로 다루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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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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