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장악 “델타 사라졌다”
– ‘미접종자’ 감염.사망률 높아
Mar. 29,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
델타를 완전히 밀쳐낸 오미크론이 3월부터 100.1% 장악하고 있는데 오미크론 변이 중 가장 강력한 하위 변이 BA.2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캐나다 보건당국이 발표한 자료를 본보가 살펴본 바, 지난 2월 13일자 발표에서 0.2%를 차지했던 델타 변이는 2월 20일자에 0.0%로 감소하더니 3월에는 완전히 사라졌다.
오미크론 변이(B.1.1.529)는 BA.1, BA.1.1, BA.2 등 3종의 하위 바이러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BA.2 (스텔스 변이 바이러스)는 가장 강력한 전파력을 지닌 바이러스로 알려졌다.
캐나다에서 스텔스 변이는 2월 20일자엔 22.3%를 차지했는데 27일자에는 30.7%, 3월 6일자에는 36.1%로 확산했다.
아래에 첨부한 25일자 보건 당국의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BA.2의 증가세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 감염의 주된 요인으로는, 국내 감염 75.8% 중 코비드 감염자와의 접촉이 39.9%로 가장 많았고 여행자와의 접촉 0.5%, 알 수 없는 요인도 35.4%나 되었다.
또, 코비드 감염자 중 백신 미접종자의 감염자수는 약 50%, 입원자와 사망자의 숫자는 각각 62% 넘게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는 펜데믹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서기도 했는데 유럽과 아시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증가했다.
비록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장소에 따라 해제되기도 했지만,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깨끗이 씻는 등 위생 유지가 필요하다.
–
- 코로나 파동 다시? … WHO “잘못된 정보, 조치 완화가 요인”
- 팬데믹 선포 2주년 “엔데믹에 중요한 것은”…새 변이 ‘델타크론’ 발견
- ‘오미크론’ 정점 찍나? … 플루로나로 인력난 속출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Global Korean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