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유기농 딸기’ A형 간염 발생…냉동 보관 제품도 버려야
June 3,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미국과 캐나다의 일부 주에서 A형 간염바이러스(hepatitis A virus)에 의한 간염이 발생했다.
A형 간염은 혈액을 통한 전염이 아닌 오염된 음식물 섭취를 통해 전염된다.
캐나다 보건당국은 수입된 신선한 유기농 딸기를 먹은 사람들에게서 이번 A형 간염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보다 크게 발생한 가운데 캐나다에서는 앨버타와 서스캐츄원 등에서 10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보건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해당 딸기를 지난 3월 5일부터 9일 시아에 앨버타와 서스캐츄원의 Co-op stores에서 구매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해당 기간에 딸기를 구매한 후 냉동 보관한 사람들도 먹지 말고 버리라고 촉구했다.
5월 27일까지 10건의 A형 간명이 확인되었는데 앨버타에서 4건, 서스캐츄원에서는 6건이 발생했다.
감염된 사람들의 연령대는 10살-75세로 이들은 4월 초와 중순에 아프기 시작했고 4명은 병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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