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교 60주년 기념 축하 공연, 모던테이블의 <속도>




 

수교 60주년 기념 축하 공연, 모던테이블의 <속도>

캐나다 서부와 동부에서 개최

 

Feb. 3, 2023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해외문화홍보원과 주캐나다한국대사관,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은 2023한-캐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모던테이블의 <속도> 현대무용 공연을 2월 22일 BC나나이모에 위치한 포트 극장 (Port Theatre)과 2월 24일 오타와 국립아트센터 (National Art Centre)에서 개최한다.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은 안무가 김재덕을 주축으로 설립된 모던테이블은 전원 남성 무용수로만 구성되어 있는 레퍼토리 무용단이다.

현대무용을 중심으로 뮤지컬, 판소리, 힙합 등 장르간 경계를 두지 않는 작업을 통해 끊임없이 관객과의 교감을 시도하는 젊은 예술단체이며 모던테이블의 특징인 ‘역동적 곡선미’등 을 살린 움직임들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모던테이블의 <속도>는 김재덕 안무가의 작품으로 드라마적 요소나 오브제 같은 무용외적 요소의 개입을 배제하고 춤 본연의 몸짓을 중심으로 긴장과 이완의 리드미컬한 드라마를 만들어낸다.

세 가지 속도 (빠르게 느리게 보통으로)를 춤으로 표현하는 이번 공연에서 관객은 무용수들 만큼이나 역동적인 생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신선한 발상과 실험으로 한국의 전통 현악기 아쟁의 리드미컬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국 전통무용 멋과 미를 탁월하게 재해석해냈다는 평가를 받은 <속도>는 한국과 캐내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며 캐나다에서 첫 공연을 선보이게 되었다.

 

BC주 나나이모에서 열리는 22일 공연은 서부시간으로 저녁 7시 30분에 The Port Theatre (125 Front St, Nanaimo, BC)에서 열리며 티켓 가격은 성인 $15, 멤버 $10, 학생 $10 이다.

또 24일 오타와에서 열리는 공연은 Babs Asper Theatre, National Art Centre (1 Elgin St, Ottawa)에서 무료로 열리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Global Korean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