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0대 대선 ‘윤석열’ 당선 … 첫 검사 출신 대통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이 되었다. / 국민의힘 / Global Korean Post



(속보) 20대 대선 ‘윤석열’ 당선 … 첫 검사 출신 대통령 

 

Mar. 09,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한국에서는 3월 9일 수요일에 제20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본투표가 실시되었다.

제20대 대선의 전국 투표율은 77.1%로 지난 대선보다는 조금 낮게 나타났다.

 

개표율 99.29% 상황에서 윤석열 후보는 48.6%, 이재명 후보는 47.8%를 득표해 사실상 윤석열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졌다.

 

국민에 의해 여기까지 왔다며 “투표로 정권교체를 해달라.”고 강조하던 윤석열 후보가 마침내 20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실해지면서 국민의힘과 당원들은 환호했다.

 

국민의힘의 축하무대 / Global Korean Post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국민의힘 당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 승리”라며 당원과 국민들에게 감사를 표한 가운데 국민의당과는 빠른 시일 내에 합당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1960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서울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을 9수 끝에 합격해 1994년에 검사로 임용되었다.

제59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과 제43대 검찰총장을 역임했는데 이번 대선에서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검사 출신의 첫 대통령이 되었다.

그의 부친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연세대 졸업 후 일본에서 대학원을 졸업하고 연세대 교수를 역임했다.

 

그동안 대개 10년 주기로 정권교체가 이뤄졌던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이번에는 5년 만에 정권교체가 이뤄지면서 일각에서는 정계 판도의 변화로 보고 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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