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토론토 “2차 트럭 시위” 예상… 도로 봉쇄 시작
- 더 많은 트럭 온다
Feb. 09,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지난 주말 시위에 앞서 토론토 경찰은 퀸스파크와 병원 인근 도로를 대대적으로 봉쇄하고 대거 인력을 투입해 오타와와 같은 상황을 막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여전히 어떤 도로에는 트럭이 잔류하고 있기도 한데 이번 토요일 12일에 2차 시위가 예고되었다.
앨버타와 서스캐츄원은 조치 해제를 발표한 가운데 온타리오 정부는 오늘(9일) 오전 발표에서 일정대로 조치를 완화하고 마스크나 백신패스 등 조치 해제는 현재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추가로 게재된다.
시위 주관자는 규제 집행과 관련 오타와에서는 별 진척이 없어서 온타리오 퀸스파크에서 오는 12일(토) 12시에 집결한다며 트럭커와 지지자들에게 토론토로 향하라고 밝혔다.
‘지난번에는 물러섰지만 이번에는 조치를 해제할 때까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시위에는 보다 거친 시위자들도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어 우려된다.
토론토 경찰은 이런 시위 관련 내용을 접하고 오늘 2시 30분에 밝히길, 칼리지 스트리트부터 블로어 스트리트까지 퀸스파크 서클을 봉쇄하고 경찰도 추가 배치한다며 수일간 추가 폐쇄도 예상되니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해당 지역 접근을 피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타와, 토론토 이외에 온타리오의 다른 도시와 앨버타, 매니토바 등 다른 주의 도시에서도 트럭 시위는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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