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환자 급증 ‘병상’ 비상…“어른들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접종 필요”

독감 접종과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다. / Credit: Global Korean Post (globalkorean.ca)



 

소아 환자 급증 ‘병상 비상’… “어른들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접종 필요”

-새 변이 BQ.1, BQ1.1 증가

 

Dec. 16,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요즈음 겨울 독감철을 맞아 코로나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RSV 등 트리플데믹 속에 가장 피해를 보고 있는 계층은 어린이들이다.

아기나 아동들은 어른들이나 주변인으로부터 전염되고 있어 성인들의 공중보건 인식이 보다 필요해지고 있다.

 

본보가 수차례 아동 환자 급증으로 응급실 및 병상 위기와 관련해 보도한 바 있는데 온타리오의 커뮤니티에는 호흡기 감염이 증가하면서 여전히 아이와 노인 등 취약층 환자가 쇄도하고 있어 우려된다.

 

토론토의 아동병원의 ICU도 이미 수용치를 넘어서면서 수술이 취소되었다. 이로써 수천 명의 어린이는 대기 상태에 놓였다.

캐나다 전역에 걸쳐 100곳의 응급실이 임시 폐쇄되면서 의료진도 아우성이다.  심지어 오타와에서는 캐나다적십자사의 지원도 받고 있다.

 

오늘 16일(금) 온타리오병원협회 회장은 미디어 성명을 통해 상황을 밝힌 가운데 어른들의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RSV와 플루가 확산하고 있어서 온타리오의 모든 사람은 아기와 아동을 보호하고 감염 확산을 늦추는 역할을 해야 한다.  제발 붐비는 실내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 및 독감 접종과 코비드 접종 등 공중보건 지침을 준수하고 또 아프면 집에서 머물러 달라.”고 당부에 나섰다.

소아 환자들의 급증으로 아동 대기 환자는 의료 수술이나 전문의 예약을 받아야 하는 성인보다 대기줄이 더 길어졌다. 만약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앞으로 더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온타리오병원협회장은 우려를 표명했다.

 

현재 온타리오의 병원은 전반적으로 병상이 꽉 찼다.

총 병상은 현재 96%, 급성케어 침상은 99.5% 를 차지했으며,  온타리오의 소아 병원은 15일과 16일자로 100% 수용치를 넘었고 또 소아 집중케어실은 114% 수용되기도 했다.

 

겨울철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라 노약자들의 건강을 위해서 부모나 어른들의 위생이 보다 필요해졌다.

 

한편, 캐나다 보건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B4.5는 감소한 가운데 새로운 변이 BQ.1, BQ1.1이 증가하고 있다며 접종을 당부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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