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등 돌린다”… 러시아 내 서비스, 매장 영업 중지

마리우폴의 폭격 당한 아동병원 영상을 젤렌스키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 게재했다. / Global Korean Post



“세계, 등 돌린다”… 러시아 내 서비스 중지, 매장 휴업

  • 아동 병원에도 무차별 공격

Mar. 11,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러시아의 무자비한 공격이 지속되면서 무고한 일반인 사상자가 증가하고 있다.

민간인들을 위한 대피 통로를 마련하기로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격을 퍼붓는 야비함에 아이들도 생명을 잃고 있다.

 

최근에는 심지어 산부인과가 같이 있는 아동병원까지 폭탄으로 공격해 ‘인종 말살’까지 제기되었다.

한편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향해 진격하고 있어서 앞으로 격전이 예상되고 있다.

 

국제사회는 단합해 러시아의 은행, 국부채권, 재벌, 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제재를 가하고 있는데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중립 등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지 않는 한 전쟁을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적 차원의 대러 제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스포츠, 문화, 예술계의 동참에 이어 이젠 기업들도 참여하고 있다.

 

아이폰, MS 윈도우, 비자, 마스터 카드, 트위터, 페이스북, 유투브,  페이팔 등은 러시아에어싀 서비스를 중지했다.

 

또 맥도날드, 스타벅스, 코카콜라, 펩시도 러시아에서의 운영을 중지하기로 했다.

러시아에는 850개의 맥도널드 매장이 있는데 임시 휴점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문 닫기 전에 햄버거를 사려는 사람들이 몰리기도 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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