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건의날’… 99% 인류가 해로운 공기 마신다

(file) The purple and blue colors are where there is the least ozone, and the yellows and reds are where there is more ozone. (Credit: NASA)



 

‘세계 보건의날’…99% 인류가 해로운 공기 마셔

매년 1300만 명 사망

 

April 07,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4월 7일은 세계 보건의 날(World Health Day)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 보건의 날’을 기념해 보다 건강한 내일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상에서 환경 문제로 연간 13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고 WHO는추정하고 있다.

 

이런 사망 요인으로 기후 위기가 인간이 직면한 최대 건강 위협이 되고 있다며 세계보건기구는 “기후 위기가 또한 건강 위기”라고 말한다.

 

또 99% 즉 거의 전 세계의 인구가 건강에 해로운 수준의 미립자 물질 및 이산화질소가 포함된 공기를 마시고 있다고 밝혔다.

 

90% 이상은 화석 연료 연소에 기인하는데 뜨거워진 지구상에서 모기가 이전에 비해 더 빨리 질병을 옮기는 것을 보고 있다.

 

극심한 기후, 토지 황폐화, 물 부족 등이 건강에 영향을 끼치고 있고, 깊은 해양과 높은 산 속에서 발견되는 공해와 플라스틱은 우리의 먹이사슬에 들어왔다.

 

또 고도로 가공된 해로운 식품과 음료 등은 비만을 일으키고 또 암과 심장질환을 증가시키는 가운데 글로벌 온실 가스를 배출시키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올해에 2400여만 명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과 소녀들은 헬스 서비스와 교육 부족 위험에 처했다며 탈레반이 소녀들 학교 등교 금지 결정을 내린 것을 언급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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