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타임 다시 시작 “12일 1시간 앞으로”…신체리듬 유의
-부작용 속 해지 목소리 높지만 여전히 시행
Mar. 10, 2023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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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도 서머타임은 어김없이 돌아왔다.
오는 12일 일요일에 새벽 2시를 3시로 변경하면서 1시간이 사라진다.
잠들기 전 미리 1시간을 앞당겨 놓으면 12일 당일 시간으로 인한 혼돈을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서머타임은 3월 12일 일요일 새벽 2시부터 시작되어 올해 11월 5일 일요일 오전 2시까지 240일간 지속된다.
캐나다 등 북미는 일광절약시간(DST)을 3월 두 번째 일요일에 시작해 11월 첫 번째 일요일에 끝내는 것으로 정하고 있다.
서머타임이 시작되는 날에는 1시간이 줄어들면서 수면 부족과 심장병 등 부작용이 제기되어 서머타임 해지 의견이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아직 취소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서머타임의 시작은 유명한 정치가이자 발명가인 벤자민 프랭클린이 1784년 파리 저널에 출판된 에세이에서 처음으로 아이디어를 띄었다.
1895년에 뉴질랜드 곤충학자 조지 허드슨은 보다 많은 낮시간에 자신의 곤충 분야를 연구하기 위해 서머타임 아이디어 홍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서머타임은 1차 세계 대전 동안에 석탄과 연료를 절약하는 방법으로 1916년 독일에 의해 채택되었는데 이후 미국, 영국, 캐나다에서도 채택했다.
하지만 캐나다의 일부 지역은 일광절약시간제를 적용하지 않고 있는데 서스커츄원의 대부분 지역이나 B.C.의 일부지역, 북부 온타리오, 퀘벡, 누나붓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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