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이상적인 국가는
September 01, 2021
Global Korean Post
캐나다에서는 오는 20일 선거를 앞두고 각 당 대표들은 전역을 돌면서 연속으로 당의 승리를 위한 공약들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내년 대선을 앞두고 각 당의 대선 후보자들은 우선 당의 경선 승리를 위해 촉각을 세우고 있다.
무엇보다도 나라의 일꾼을 뽑는 투표일에 시민의 참여는 매우 중요하다. 유권자들은 한 표 행사에 의미를 두고 소중한 한 표를 던지도록 해야 한다.
어디든 여당과 야당이 있기 마련이고 또 흐름세에 따라 당의 운명이 바뀌는 걸 보게 된다. 정치인들의 공약이 그야말로 빈말이 되지 않는 게 가장 바람직할 것이다.
이론과 현실의 차이에서 제대로 또 올바르게 정권을 휘두를 수 있는 지도자를 사람들은 원하고 있고 또 혼란 야기보다는 바른 사회 추구 속에 국민들의 안녕과 복지가 펼쳐지는 안락한 생활을 바랄 것이다.
첨단 기계 발전으로 생활의 편리함은 점점 더해지고 있지만 반면 각박해지는 사람들의 마음과 척박해지는 삶 속에 비정상적일 정도로 위험한 사고를 가진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어 우려되고 있다.
글로벌 시대를 맞이해 외교 관계를 위한 인도적.외교적 지원도 요구되고 필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업무 비용이나 부대 비용도 증대하고 있다.
만약 공관의 허례 비용을 조금이라도 감축한다든가 또는 사회 부유층의 소비적 비용을 조금이라도 줄여서 보다 아래로 향하게 한다면 곤란에 빠지고 난관에 봉착한 수많은 사람들에게는 더 큰 힘이 될 수 있다.
자본주의 시대에서 돈과 법도 필요하지만 오히려 ‘돈’이나 ‘법’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당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줄 수 있는 국가의 품을 국민들은 진정으로 바라고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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