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감염 시대’ 해법은

June 17,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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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는 각종 감염에 시달리는 현실 속에서 살고 있다.

첨단 기술과 각종 기계 및 도구의 발달로 생활의 삶은 갈수록 편리해지고 있지만 반면 정신적으로나 감정적으로는 메말라가면서 신체 질병에 더해 정신 질환은 증가해 여러 사회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다.

강도. 강간. 폭력. 총기 사고 등 형사 사건 이외에 이제는 인터넷과 네트워크의 발전 속에 전화기와 소셜미디어의 장점을 이용한 피싱, 다단계 사기, 성착취, 디지털 폭력 등 사회악으로 변질된 지능범죄 증가는 피해자를 속출시키고 있다.

코로나로 장시간 국경을 폐쇄하던 경제 침체 시기를 지나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던 정부의 경제 플랜은 올해 2월 유럽발 변수가 발생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악화로 경제는 악화일로에 놓였다.

코로나 위기에서 벗어나 경제 회복을 바라던 희망은 최근 국제사회가 신 냉전 체제로 돌입하면서 코로나와 국제 위기 대응으로 국가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고 또 치솟는 물가상승 여파로 서민들의 삶은 핍박해지고 있다.

지난 2년 넘게 코로나라는 신종 바이러스로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코로나 감염에서 회복된 사람들도 많지만 여전히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거나 또는 백신 접종 후 알거나 또는 알 수 없는 질병에 걸리는 사례도 보고 있다.

그리고 이전에는 독감이나 감기 바이러스가 쉽게 주변인을 감염시켰지만 이제는 보다 강력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출현해 훨씬 빠르고 광범위한 확산 속에 백신을 무력화시키는 강력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도 등장하고 있다.

이런 질병 퇴치를 위한 의료기술은 진화하고 있는데 이외에 누구든 손쉽게 올릴 수 있는 소셜미디어나 인터넷 네트워크를 악용한 사람들로부터 거짓이나 모함 내지는 선동 등 악성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사회의 적절한 대응 조치도 시급해 보인다.

대체로 각종 질병 바이러스 대응은 그런대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사회의 악을 조성하는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권력이나 재력의 남용 또는 악의적 행위를 일삼는 사람들에게는 보다 올바른 대처와 강력 대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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