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이민 수속 주의”…온타리오 이민 사기 단속한다
Nov. 22, 2024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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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민자들을 울리는 이민업체에 온타리오 정부가 철퇴를 내릴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20일(수) 신규 이민자들을 갈취하는 사기 이민업자들을 단속하는 법안을 조만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업자들 중 대부분은 부지런하고 정직하지만 소수의 악덕업자들이 취약한 신규 이민자들을 갈취하고 있고 또 이민 상태를 위험하게 하거나 수만 불 사기 행각을 벌이기도 한다며 사기를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20일 기자회견에서 피치니 온타리오 노동.이민.훈련.기술개발 장관은 “이민자의 약 5-7%는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필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이민 사기 피해자 중 어떤 사람은 지하실에서 감금을 당한 채 성착취 피해를 입기도 했다며 “빠른 수속 프로그램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민 사기 퇴치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온타리오 이민법 (Ontario Immigration Act, 2015)의 온타리오 이민 지명프로그램 (Ontario Immigrant Nominee Program: OINP) 조치를 새롭게 강화할 예정이다.
새로운 조치에 따라,
앞으로 이민업체는 OINP 신청자와 서면 계약을 맺어야 하고, 또 등록증과 자격증 제시 그리고 신청자에게 ONIP 신청 상황을 제공해야 하고, 아울러 신청자들이 자신의 신청서나 파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사기 상담이나 사기에 연루한 이민업체에는 최소 3년 내지 최대 10년간 금지 조치 및 강력한 벌금이 내려지며 또 인신 매매나 여권 보류 등 중대 범죄를 행한 경우엔 평생 금지령도 내려질 예정이다.
이민 컨설턴트는 현재 연방법에 따라야 하는데 사기 이민 업체들로 인한 피해도 발생하고 있어 이민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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