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시민권자도 접종 가능?…캐나다산 백신 생산 가까워지나

COVID-19 백신 / Global Korean Post



비 시민권자도 접종 가능?…캐나다산 백신 생산 가까워지나

백신 종류, 관리 달라

 

Jan 29,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작년 12월부터 백신이 공급되기 시작하면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다.

 

초기 백신 접종은 고령자를 비롯해 의료진, 노숙자 쉼터, 교정시설, 이주 근로자 주택 등 공동 주거 환경 속에 있는 거주자나 위험 요소가 높은 필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캐나다 정부는 백신 접종을 캐나다인에게는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는데 이에는 시민권자가 아닌 사람도 접종을 받을 수가 있다.

또 외교관 및 가족들과 해외에서 근무하는 캐나다 군인들도 접종 대상에 속한다.

 

캐나다 정부는 7개 백신을 계약했다고 밝혔는데 지금까지 승인된 백신은 4개이다.

백신 접종도 나이에 따라 달라 16세는 화이저/바이오엔테크 백신을, 18세는 모더나 백신이 투여된다.

 

백신은 운송. 보관 및 관리가 중요한데 백신마다 취급 방법이나 접종 간격도 다르다.

화이저 백신은 섭씨 영하 80도의 초냉동으로 운송.배달 되어야 하고 모더나 백신은 섭씨 영하 20도의 냉동고에서 관리되어야 한다.

이외에 얀센, 노바백스,  사노피, 메디카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등은 보다 취급이 용이하다.

 

최근 유럽연합(EU)은 아스트라제네가 백신을 성인에게 사용하는 걸 승인했는데 헬스 캐나다는 수일 내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아직 캐나다산 백신 완성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는데 최근 메디카고는 정부가 보다 지원을 증대해주면 생산이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캘거리의 노던 알엔에이에서도 자체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 시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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