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사기’ 행각 발견…시니어. 임대인 주의해야

주택 / Credit: Global Korean Post (globalkorean.ca)



 

‘부동산 사기’ 행각 발견…시니어. 임대인 주의해야

 

Jan. 13, 2023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주택 소유자 자신도 모르게 자기의 집이 팔리는 어이없는 부동산 사기 사건이 발견되고 있어 임대인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집 주인 모르게 버젓이 리스팅에 올려지거나 또는 렌트비를 착복하는 사건이 알려졌다. 이외에 부동산 에이전트나 모기지 사기도 발생하고 있어 여러모로 주의가 필요하다.

 

어떤 집주인은 자신이 해외에 나가 있는 동안에 자신의 집이 판매된 사실을 나중에 돌아와 발견하기도 했다.

 

또 36세 남성 용의자는 2022년 7월-11월 기간에 자신의 집도 아닌 아파트를 렌트한다고 온라인에 광고해 여러 명으로부터 디파짓과 렌트비를 착복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신원을 공개하며 추적에 나섰는데 용의자는 이외에 5천 불 미만의 사기 행각 14건 등 여러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95세 집주인이 지난 2021년에 요양원으로 들어가면서 부동산 에이전트를 통해 세를 놓았는데 나중에 가족들이 선택된 입주자가 가짜 신원 서류와 허위 보증인을 내세운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게다가 임대차 계약서에 서명한 후에는 다른 부동산의 다른 에이전트가 가족들 모르게 허가 없이 판매 리스팅에 올린 것이 발견되면서 다행히 사기 행각에 의한 주택 판매는 멈출 수 있었다.

 

위조된  신분증과 서류를 가지고 주택을 렌트하거나 또는 모기지를 받기도 하는 등 다양한 부동산 사기행위가 발생하고 있는데 특히 주택을 임대한 시니어나 집주인의 주의가 필요해지고 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Global Korean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