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관세 부과로 “애국심 커진다”… ‘캐나다 제품’ 찾기

로블로에 진열된 식품들 / Credit: 재스민 강 (Global Korean Post : GlobalKorean.ca)



 

관세 부과로애국심 커진다”… ‘캐나다 제품찾기

여행도 감소 예약 취소

 

 

April 04, 2025

Global Korean Post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캐나다 상품 및 에너지. 철강. 알루미늄에 관세가 부과되었는데 어제 3일자로 자동차에 대해서도 25% 관세가 시행되면서 세계 무역 시장과 경제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캐나다는 오랜 이웃 국가이자 최대 무역국이었던 미국이 트럼프 2기 정권에 들면서 캐나다에 관세 폭탄을 퍼붓는 정책 탓에 양국의 친밀 관계에는 금이 갔다.

 

트럼프발 관세가 이어지자 캐나다 사회에서는 캐나다 제품 구매 열기가 더해지고 있고 또 미국 여행도 취소하거나 여행 목적지를 바꾸고 있다.

 

또 정부도 식품. 야채를 비롯해 일반 상품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캐나다 제품을 구매하라고 사람들에게 권장하고 있다.

 

미국의 관세 발표 후 스텔란티스는 미국 내 공장에서는 900명을 또 캐나다 윈저의 조립 공장에서는 3,200명을 해고 통보에 나섰고 또 공장도 임시 폐쇄를 결정함으로써 경제적 타격은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 2일(수) 미국 정부는 무역 장벽을 이유로 들면서 국가별로 상호 관세를 발표했는데 앞으로 그 여파가 어떤 후폭풍을 일으킬지 아무도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추후 시장 경제의 흐름이 어느 때보다 예의주시되고 있다.

 

ⓒ Global Korean Post | 곽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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