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저하자 중증·사망 예방 위한 동절기 추가접종 요청




 

면역저하자 중증·사망 예방 위한 동절기 추가접종 요청

 

Mar. 3, 2023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지영미 청장, 이하 ‘추진단’)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면역저하자의 동절기 추가접종 참여를 당부하였다.

 

면역저하자는 혈액암 등의 질환이나, 면역억제제 복용으로 면역형성이 어렵거나 충분하지 않은 고위험군으로, 코로나19로부터 보다 각별한 보호가 필요한 집단이다.

– 국내연구에서 면역저하자는 코로나19 감염 시 면역저하자가 아닌 집단에 비해 사망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추진단은 중증면역저하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주(2.27.)부터 ‘이부실드’ 투약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그간의 투약대상은 특정 항암제 및 면역억제제 등으로 면역저하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이었으나, 앞으로는 세포독성 항암제 및 면역억제제로 치료받는 환자라면 치료제 종류와 관계없이 임상의가 판단하여 투약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효율적인 투약으로 보다 많은 환자들이 투약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부실드 투약 후 최소 1시간 동안 모니터링을 권고하되, 투약 경험에 따라 의료진이 모니터링 장소와 시간 등을 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추진단은 “이부실드는 국내 유행 중인 BN.1과 BN.5 변이에 대해 감염예방효과가 유지되는 만큼, 이번 지침 개정으로 보다 많은 면역저하자들이 이부실드를 투약받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보호받기를 기대한다”면서,

“투약의료기관은 변경된 지침을 잘 숙지하여 이부실드 투약 대상에 해당되는 환자가 있을 시, 대상자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신속하게 투약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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