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키팍스 확산세 지속…백신 클리닉 오픈
June 24,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지 않은 가운데 멍키팍스(monkeypox) 감염자가 이례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이제 전 세계 40여개 국에서 3300명 이상의 감염자가 확인되면서 세계보건기구(WHO)는 비상사태 선포까지 고려하고 있다.
남아프리카의 풍토병을 넘어 유럽과 북미까지 확산하고 있는 멍키팍스(원숭이두창) 감염자는 영국이 800여 건으로 가장 많고 독일 등 유럽 국가에서 증가하고 있다.
또 여행을 하지 않은 사람들도 감염되는 사례가 보고되기도 하는데 남아공에서는 여행하지 않은 사람이 감염되는 첫 사례가 확인되었다.
캐나다에서는 이제 200여 건으로 퀘벡은 170건 이상 감염자가 발생했고 온타리오에서는 피터보로에서도 첫 환자가 확인되었다.
멍키팍스 확산을 막기 위해 퀘벡에서는 일찍이 백신 접종이 진행되었는데 이외에 접종센터도 지역별로 생기고 있다.
30건 가까이 발생한 토론토에서는 메트로홀과 519 처지 스트리트 등 두 곳에 멍키팍스 백신 클리닉이 생겼으며 이어 오타와에도 첫 백신 클리닉이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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