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 중독 “하루 20명 사망”.. 사회적 문제 대두
June 23, 2023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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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중독으로 인한 사망자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젊은 세대의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캐나다 보건당국(PHAC)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기간에 총 5,360명이 사망했는데 이는 하루에 약 20명이 사망한 것에 해당한다.
이는 코비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에 사망자가 하루에 10명인데 비해 2021년에는 21명까지 증가했다고 PHAC는 밝혔다.
2016년 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아편 중독 사망자는 총 34,455명을 기록했는데 감소세는 보이지 않은 채 여전히 사망자 비율은 높게 나타났다.
주별로 살펴보면, 브리티쉬 콜럼비아, 앨버타, 온타리오에서 많이 발생했으며 또 서스캐츄원과 유콘 등 인구수가 작은 지역에서도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아편 중독 사망자 중 남성이 75%를 차지했다. 또 연령 범위는 20-59세로 나타났다.
또 펜타닐로 인한 사망자는 81%로 나타나 펜타닐이 주된 요인이 되고 있고 이외에 코카인과 메탐페타민에 의한 사망자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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