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케일, 오이, 당근 등 “먹지 마세요!”… 살모넬라. 대장균 우려

리콜된 야채류 (source: 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 Global Korean Post photo



 

[리콜] 케일, 오이, 당근 리콜살모넬라. 대장균 우려

  • 외관상 괜찮아도 아플 있다

  • 노약자, 임신부 특히 주의

 

 

Dec. 05, 2024

Global Korean Post

 

겨울철로 접어 들면서 노로바이스 등 식중독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당국인 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로부터 야채류 리콜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CFAI 에서 리콜을 발표한 야채 상품은 3개 브랜드의 케일, 오이, 당근 등이 포함된다.

 

살모넬라나 이콜라이에 감염된 식품은 보기에 괜찮을지라도 섭취하면 아플 수 있다.

어린이나 임신부 및 노인이나 면역 저하자들은 심각한 상태에 빠질 수 있고, 때로는 치명적인 증상을 보이기에 주의해야 한다.

 

CFIA 는 리콜 처리된 상품들은 먹거나 사용 또는 유통하지 말고 즉시 버리거나 구입처로 반환하라고 밝혔다.

 

최근 12월 3일에는 Taylor Farms 브랜드의 ‘스위트 케일’이 살모넬라 문제로 리콜되었다.

해당 상품은 캐나다의 여러 주에 유통되었는데 온타리오를 포함해 뉴브런즈윅, 뉴펀들랜드.래브래도, 노바스코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퀘벡 등이 포함된다.

 

또 지난 12월 2일에는 SunFed 브랜드의 오이가 살모넬라균 우려 리콜되었다.

해당 상품은 앨버타, 브리티쉬 콜럼비아, 매니토바, 온타리오, 서스캐츄원 및 기타 지역에서 유통되었다.

 

또 지난 11월 27일에는 캐나다 전역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유기농 당근이 이콜라이(E. Coli O121) 우려로 리콜되었다.

대장균에 감염되면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 복통, 물 같은 설사에서 피가 섞인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난다.

또 발작이나 뇌졸중, 수혈과 신장 투석이 필요하게 되거나 영구적인 신장 손상을 입을 수 있고, 심한 경우엔 사망할 수 있다.

ⓒ Global Korean Post |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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