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브런스 데이 및 베테랑주간 (Remembrance Day & Veterans’ Week) 5일~11일

poppy / Credit: Global Korean Post (globalkorean.ca)



 

리멤브런스 데이 및 베테랑주간 (Remembrance Day & Veterans’ Week) 5일~11일

 

  • 국내외서 기념식 개최

  • 매년 수천 제대

  • 파피 (poppy) 유래는

 

 

Nov. 05, 2024

Global Korean Post

 

오는 11월 11일(월) 리멤브런스 데이 (Remembrance Day)를 맞이해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베테랑 주간 (Veterans’ Week)이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진다.

매년 이 기간에는 캐나다 전역에서 참전용사와 그들의 가족 및 그들의 희생을 함께 인식하고 기억하는 행사들이 곳곳에서 개최된다.

 

‘2024 베테랑 주간’의 주제는 올해 여러 기념일과 연결되면서 ‘CAF around the world’ 로 정해졌다.

올해는 아프가니스탄의 캐나다 임무 종료 10주년이자 사이프러스의 UN평화유지 임무 창설 및 콩고의 First UN Mission 참가 종료 60주년, 또 D-Day 및 노르망디 전투. 벨기에 해방. 셸트 전투 등 80주년, 그리고 로얄 캐나다 공군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이 베테랑주간 (Veterans’ Week)에 붉은 색의 파피를 옷깃에 꽂기도 하는데 이런 배경에는, 1차 세계대전이 벌어진 프랑스와 벨기에 북부의 전투지에서 제일 처음 피어난 꽃들 중 하나가 양귀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방 정부는 캐나다 전역의 참전용사 지원 단체에 최대 1,140만 달러를 투입해 업무를 지원하고 또 이 중 50만 불은 뉴브런즈윅의 새로운 프로젝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온타리오 정부는 군인지원위원회 (Soldiers’ Aid Commission)을 통한 재향군인과 가족에 대한 재정 지원을 매년 2천불에서 3천불로 인상했다고 밝힌 가운데 재향군인 및 활동 회원은 온타리오 주립공원을 연중 내내 주말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캐나다군 신분증과 온타리오 거주를 증명하면 입장이 가능하고 차량에 동승한 가족도 입장이 허용된다고 알렸다.

 

매년 캐나다군의 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사람은 약 8천 내지 9천 명으로, 온타리오에는 약 149,000명의 재향군인들이 있으며 이 숫자는 증가하고 있다고 정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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