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통신망 “대규모 이례적 마비”…전화, 인터넷, 비즈니스 모두 멈췄다

로저스 시스템 마비로 고객들이 확인자 영업점을 방문했다/ Global Korean Post photo (credit: Global Korean Post)

 

로저스 통신망 “대규모 이례적 마비”…전화, 인터넷, 비즈니스 모두 멈췄다

 

July 9,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21세기 디지털 시대를 맞아 편리하게 연결된 네트워크망을 통해 각종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고 있다.

 

그런데 8일 금요일에는 온종일 로저스의 전 시스템 장애 발생으로 로저스와 연결된 모든 통신망 접속이 불가능해지면서 캐나다 전역의 관련 고객들은 크나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런 통신 불능 상태는 거의 하루가 지나 오늘 9일 오전에서야 전화 서비스가 먼저 복구되었고 또 인터넷은 이후에 복구되었다.

로저스사는 이번 사태에 대해 사죄의 글을 올리며 모든 해당 고객들에게는 자동으로 크레딧이 부여된다며 고객센터에 크레딧 관련 연락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시스템 마비로 영업이 중단되었다. (2022.7.8)/ Global Korean Post photo (credit: Global Korean Post)

 

이런 불통 서비스는 단지 인터넷에만 국한되지 않아 문제가 더 컸다.  로저스와 연계된 파이도 등 전화 서비스의 접속도 온종일 끊기면서 개인과 비즈니스는 애간장을 태울 수밖에 없었다.

화이도 등 전화판매 업소도 ‘화이도 네트워크 다운’ 안내문을 붙여 놓은 채 일체 손을 놓고 영업을 하지 못했다.

또 복권 등을 파는 간이 판매점이나 커피숍 및 각종 비즈니스의 전산 시스템도 마비되면서 영업점은 물론 일반 사무실의 업무도 중지되는 사태에 놓이기도 했다.

또 은행 ATM 서비스도 단축되면서 이용자들의 대기줄은 길게 늘어졌고, 커피숍 등에서는 현금만 받는 등 곳곳에서 불편이 속출했다.

 

로저스 네크워크 마비로 인터넷과 전화까지 모두 불통이 되자 로저스 영업소를 찾아 확인에 나선 손님들도 많았다.

하지만 영업소 직원들도 ‘통신 두절로 아무런 연락을 전혀 할 수 없고 또 언제 다시 연결될지 알 수 없는 상태’라는 답변만 주었다.

인터넷 불통으로 직접 확인에 나선 고객들의 방문이 계속 이어지자 로저스 영업소는 셔터를 내려 시스템 마비 상태에 있음을 알리기도 했다.

 

이례적으로 인터넷과 전화까지 대규모적으로 광범위하게 통신 장애가 발생하면서 장시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고객이나 크게 손실을 본 업체들에 대한 로저스의 피해 보상 규모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편리한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지만 반면 잘못하면 모든 게 멈출 수 있는 위험도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인터넷 사물시대로 가고 있는 현실에서 앞으로는 철저한 안전 시스템과 관리의 중요성도 크게 부각되고 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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