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저스 센터에 몰린 블루팬…한.캐 60주년 기념 ‘서울시’ 홍보 행사도
Sept. 19, 2023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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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토요일, 토론토의 CN 타워와 로저스 센터 주변은 화창한 날씨 속에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특히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메이저 리그 경기를 보려는 관중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는데 블루 제이스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의 파란색 물결은 경기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불어났다.
또 16일 로저스 센터 앞 광장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한국. 캐나다 수교 60주년의 해를 기념하는 서울시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 홍보 행사가 개최되었다.
서울시는 해외에서 가진 이번 첫 행사에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와 가방 등 기념품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고 또 서울 브랜드를 형상화 한 비보이 댄스 공연도 선보였다.

이외에 경기장에서는 시구 행사도 마련되었는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구자로서 블루 제이스 소속의 류현진 선수을 상대로 공을 던졌고 또 전광판을 통해 서울 홍보 영상이 송출되기도 했다.
오 시장은 C40 회의 참석 차 6박8일 일정으로 캐나다 토론토. 미국 뉴욕 등 북미 도시 방문에 나섰는데 이번에 토론토에서 기념 시구와 함께 서울을 해외에 알리는 첫 행사를 개시했다.
이틀간 오 시장은 토론토에 머물면서 로저스센터 돔구장 시찰과 워터프런트 개발 현장 등을 둘러보며 서울의 잠실 돔구장과 수변생태 여가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구상을 밝혔다.
한편, 16일 열린 메이저 리그 경기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보스턴 레드삭스를 4대 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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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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