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안보리 퇴출’시켜야…세계 ‘전쟁 범죄’ 경악
-젤렌스키 ‘러시아 전쟁 범죄 참상’ 알려
April 06,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우크라이나가 탈환한 키이우 인근 도시 부차에서 러시아군이 벌인 잔혹행위가 확인되었지만 러시아는 이에 대해 거짓이라며 부인하고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5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화상으로 참석해 전쟁 범죄의 참상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러시아군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잔학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엔에서 강제적으로 러시아가 침공을 끝내도록 행동할 것을 요청한 가운데 거부권 행사로 국제 질서를 어기는 국가를 언급하며 평화를 위해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젤렌스키 우크라니아 대통령은 “러시아의 키이우 지역에서의 잔학행위는 반드시 수사되어야 하고 또 러시아는 새로운 고통스러운 제재에 직면해야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한 달 만에 1천여만 명이 대피했는데 420여만 명은 우크라이나 국경으로 달아났고 상당수는 여성들이다.
세계보건기구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지난 2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85개의 병원 시설이 파괴되었다며 ‘헬스케어 공격은 국제 인도법 위반으로 반드시 즉시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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