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에 73억 불 지원.. ‘보조금. 무이자 융자’ 조치 변경

토론토대의 일부 캠퍼스 / 재스민 강 (Global Korean Post)



 

대학생에 73억 불 지원.. ‘보조금. 무이자 융자’ 조치 변경

 

 

Sept. 13, 2024

Global Korean Post

 

이번 학년의 대학생들은 보다 늘어난 보조금 등 정부의 혜택을 받게 된다.

 

정부는 ‘모든 세대에게 좋은 일자리 기회를 주기 위해, 특히 밀레니얼과 Z 세대를 위해 모든 학생들은 학비 지불 능력에 상관없이 공정하게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며 대학생의 혜택을 밝혔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지난 10일(화) 올해 학기의 학생들의 보조금과 무이자 대출을 위해 역대 최고로 높은 730억 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풀타임 학생의 보조금은 연간 3천 불에서 4,200불로 증가하고 또 무이자 학자금 대출도 주당 210불에서 300불로 늘어난다.

파트타임 학생이나 장애가 있는 학생 그리고 부양가족이 있는 학생은 비례적으로 증가된다.

 

정부는 1998년 이후 업데이트 되지 않았던 공식을 현대화해서 실질적 주거 비용을 반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렌트 지원금은 늘어나는데 올해 약 79,000명의 학생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금을 받도록 신용점수가 낮은 22세 이상의 성인 학생에 대한 크레딧 조회를 없애기로 변경함으로써 올해 학기에 1천여 명의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학년에 총 730억 달러의 조치로 587,000명의 학생은 24억 달러의 보조금 혜택을 또 652,000명은 49억 달러의 무이자 융자 혜택을 받는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4월 1일부터 모든 학자금과 견습 융자금에 대한 이자는 영구적으로 제거되면서 대출을 받은 학생들은 평균 매년 610불의 이자 부담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또 졸업 후에도 최소 연간 소득이 $44,388이 될 때까지는 무이자 융자금을 상환하지 않아도 되게끔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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