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 경보…남부 온타리오 주의 ‘비상키트’ 준비

제설 / Credit: Global Korean Post (globalkorean.ca)



 

대설 경보…남부 온타리오 주의 ‘비상키트’ 준비

 

Nov. 18,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지난 16일 본보는 첫 눈 소식과 함께 주말 날씨가 좋지 않음을 알린 바 있는데 기후 상황이 보다 심각해질 듯하다.

 

기상청은 수요일 16일 늦게 남부 온타리오 지역에 대설 경보를 내렸다.

 

기록적인 고기압이 북미 서부 지역에 발달하면서 북극의 차가운 공기가 향후 수 주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주말 남부 온타리오 지역에는 상당한 양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가시거리가 제로 상태에 이를 수 있고 또 도로에도 눈이 빠르게 쌓이면서 도로 상황은 악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기상청은 비필수 여행은 고려하고, 만약 운전을 해야 할 경우에는 비상키트와 휴대폰을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오는 일요일 20일까지 내리는 눈의 양은 지역마다 다르다.

 

토론토에는 5센티미터 미만의 눈이 또 배리에는 10-15센티미터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나이아가라 지역과 패리사운드와 오웬사운드에는 엄청난 양의 눈이 내린다.

 

일요일까지 나이아가라 지역의 적설량은 20- 50센티미터, 킹스턴에는 40-70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미국 버팔로에는 50-75센티미터의 대설이 예측되고 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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