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에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 개소

April 27, 2023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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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의 미국진출 거점인 뉴욕 세계(글로벌)사업(비즈니스)센터(GBC)를 뉴저지에서 뉴욕 맨해튼으로 이전 개소

– 전세계 사업(비즈니스) 중심인 맨해튼의 입지적 강점을 활용한 연계망(네트워크) 기능 강화 등을 통해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적극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현지시간 4월 24일(월) 미국 뉴욕 세계(글로벌)사업(비즈니스)센터(GBC)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월 ‘중소기업 수출 지원방안(1.26)’을 발표하면서 기존 입주공간 제공 중심의 수출보육기(인큐베이터)를 개방형 공유공간인 세계(글로벌)사업(비즈니스)센터*로 개편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 뉴욕, 도쿄, 두바이 등 전 세계 12개국 20개 교역거점에 운영 중

정부는 뉴욕 세계(글로벌)사업(비즈니스)센터가 기존 뉴저지에서 뉴욕의 핵심 상업지구인 맨해튼으로 이전함에 따라 민간기업 및 협‧단체, 뉴욕시 등 정부기관, 대학과의 교류(네트워크)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단순 사무공간 제공 외에도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수출마케팅, 기술교류, 제품현지화, 금융‧투자 기능을 강화하고 현지 전문가로 구성된 ‘세계(글로벌)사업(비즈니스)지원단’을 통해 현지 시장정보, 법률‧세무‧노무 등 무료 자문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개소 이후에는 뉴욕 현지 특화프로그램으로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 ‘케이(K)-소비재의 대형 유통망 진출 사업’을 추진하여 현지 구매자(바이어)-참여기업을 연결하는 비2비(B2B) 플랫폼 입점, 수출상담회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뉴욕 세계(글로벌)사업(비즈니스)센터는 4월 24일 개소와 동시에 기업들에게 사무공간 등의 기반(인프라)을 제공하고, 5월부터 센터 특화프로그램, 현지 연계망(네트워크) 협업사업 등을 순차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