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스코샤 산불 “통제 어려워져”..연방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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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노바스코샤의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통제 불능 상태에 이르고 있다.

이에 주정부는 연방정부에 소방대원 긴급 지원을 요청했고 여러 주에서도 소방관들을 보내 지원에 나섰고 또 지역 자원봉사자들 진화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2일(금)자로 15곳에서 큰 산불이 지속되고 있는데 215 평방 킬로미터에 이르는 지역은 여전히 통제 불가능한 상태에 있다.

팀 휴스턴 주수상은 2일 브리핑에서, 각 주에서 온 소방대원의 협력이 도움이 되고 있고 또 자원봉사자도 산불 진화 작업에 뛰어 들고 있다며 주말에 많은 비가 내려 산불 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어떤 지역은 사전 대피령이 발령되었고 삼림 접근이 통제된 곳도 있다.

정부는 이번에 최대 규모의 삼림 화재가 발생하자 벌금을 25,000달러로 인상했다.

연방정부는 앨버타와 적십자사와 함께 매칭 기부로 약 2천 만 달러를 모아 피해자 지원에 나선 바 있는데 이번 화재로 노바스코샤에 캐나다 적십자사와 함께 매칭 프로그램을 형성해 지원하겠다고 1일(목)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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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