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빙판 도로 ‘낙상 주의’…눈더미 묻힌 노인 구조

2022년 1월 17일 폭설이 내린 후 길가에 쌓인 눈 / Global Korean Post photo



 

“꽁꽁” 빙판 도로 ‘낙상 주의’…눈더미에 묻힌 노인 구조돼

 

Jan. 20,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토론토를 포함 GTA 지역에 엄청난 눈이 17일 내리면서 도심 교통이 거의 마비되다시피 했다.

 

지난 17일 오타와 지역에는 40-50센티미터의 눈이 내리 곳도 있는데 눈 속에 파묻힌 노인 구조 소식도 들렸다.

 

다행히 8세 남자아이가 눈더미에 깔린 사람을 발견하게 되면서 불상사는 피했다.

 

노인은 집 앞에서 쓰러지면서 내리는 눈 속에 묻혔는데 운 좋게 이웃 소년이 눈더미 속의 사람을 발견해서 구조될 수 있었다.

 

소년은 자신의 부모에게 알렸고 부모는 구조대를 기다리면서 노인의 집 안으로 부축해 담요와 핫쵸콜릿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도착한 구조대는 검사 후 이상이 없어 노인을 병원으로 이송하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눈이 오는 날, 주택가에 사는 사람들은 집 앞에 쌓인 눈을 치우느라 바쁘기 마련인데 제설 작업을 하다가 또 눈길을 걷다가 간혹 사고도 발생하고 있다.

 

눈을 치우면서 심장에 무리를 주기도 하고 또 넘어져 다치는 경우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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