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세운 올 여름 ‘앞으로도…’…기후변화의 인류 위협

The purple and blue colors are where there is the least ozone, and the yellows and reds are where there is more ozone. (Credit: NASA)



 

기록 세운 올 여름 ‘장기적 추세’…기후변화의 인류 위협

  • 올해 6,7,8월 역대 더위 기록

Sept. 22, 2023

Global Korean Post

 

올해 세계적으로 산불과 가뭄과 폭우와 홍수, 태풍 등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일어나며 기상변화로 인한 기상 악화의 위력을 보여주었다.

 

2023년 여름이 1880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기록 이후 가장 더운 여름이 되었다.

올해 6월과 7월, 8월의 합친 기온은 나사(NASA)에서 기록한 어떤 여름보다 섭씨 0.23도 더웠다.

 

또 1951년부터 1980년 기간의 평균 여름보다 섭씨 1.2도 따뜻했는데 8월 한 달 기온만 평균보다 섭씨 1.2도 보다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나사는 올 여름의 기록적인 온도가 단지 일련의 숫자가 아닌 끔찍한 실제 결과라며, 아리조나의 찜통 온도부터 캐나다의 산불, 유럽과 아시아의 홍수까지 극심한 날씨가 전 세계의 삶과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의 영향이 우리 지구와 미래 세대에 위협이 되고 있다.”

 

이제 2023년의 기록적인 여름이 장기적인 추세가 될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되는데 또 엘니뇨의 여파로 열돔 현상이 더 오랫동안 지속되고 보다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우려된다.

 

과학자들은 2024년 2월, 3월, 4월에 엘니뇨가 최대로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미국 남서쪽에는 보다 시원하고 습한 환경이 반면, 인도네시아와 호주 등 태평양 서부지역에는 건조한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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