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신원 확인 서비스 추가’…필요 조건은
April 19, 2024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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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보고 시즌을 맞이한 가운데 디지털 서비스 이용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2천5십만 명이 국세청의 디지털 서비스를 이미 이용했다며 사용자들의 편리를 위한 추가 서비스를 발표했다.
국세청(CRA)은 디지털 서비스의 등록을 보다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정부가 발행한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지난 11일(목) 밝혔다.
여권이나 운전면허증 등 정부가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통해 사용자들의 신원 확인이 빠르게 이루어짐에 따라 온라인 계정에 바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신원확인 서비스는 개인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또 비즈니스 계정이나 대변인도 이런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현재의 등록 절차에 의하면 개인은 CRA에 안전코드를 요청하고 우편물을 받기까지 10일 정도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새로운 신원확인 서비스를 통하면 우편으로 접속코드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계정에 바로 접근이 가능하다.
그래도 여전히 우편을 통한 안전코도 우송은 선택적으로 요청할 수 있다.
새로운 신원확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반드시 16세 이상이어야 하고 또 카메라가 장착된 휴대폰으로 신분증 촬영이 가능해야 한다.
현재 정부가 허용하고 있는 신분증으로는 캐나다 여권, 캐나다 운전면허증, 주.준주 신분증 등이 포함된다.
정부는 개인정보 보호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새로운 신원확인 선택 서비스는 안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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