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 요금 “비싸다”…저가 항공사는?

비행기 좌석 / Credit: Global Korean Post (globalkorean.ca)



 

(GK) 국내 항공 요금비싸다”…저가 항공사는?

 

June 27, 2023

Global Korean Post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캐나다 항공업계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저가 항공사들이 많이 생기면서 경쟁에 나서고 있는데 실제 가격도 정말 저렴할까?

 

저가 항공은 기내식을 별도로 구매해야 하고 또 티켓의 변동이나 환불도 이루어지지 않고 좌석을 지정할 수도 없다.

 

 

사실 국제선 티켓 가격에 비하면, 캐나다에서 국내 여행을 위한 비행기표 가격은 결코 저렴하다고 할 수 없다.

 

물론 티켓값은 요일에 따라 차이가 있고 또 주말에는 대체로 올라가고 월요일에는 가격이 조금 내려간다.

 

토론토에서 오타와의 비행시간은 1시간 밖에 안 걸리는데 티켓 가격이 높게는 900- 1000불 이상에 달한다.  또 저가 항공사의 가격도 600-900불로 가격이 그리 만만치 않다.

또 밴쿠버까지 저가 항공사의 티켓도 최저가는 500불 정도로 많게는 두 배까지 오른다.

 

항공사들의 사이트에서 처음에 나타난 최저가 티켓은 결과적으로 그 이상 내지 2-3배  가격에 구입해야 하는 걸 볼 수 있는데 일반 여행사와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웨스트젯은 멕시코 등 미 남부 지역을 운항하는 선윙 항공사의 영업을 중단하고 합병한다고 밝혔는데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가면서 가격 상승이 우려되고 있다.

 

국내 이동이 필요한 소비자들은 높은 항공료가 부담이 되기도 하는데 국내 항공사들은 티켓 가격을 더 많이 내릴 필요가 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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